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 박대기 기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사 용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는 "눈이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라며 "인간적이고 구수하다"고 박대기 기자를 소개했다.
박대기 기자는 그 때를 회상하며 "지금부터 7년 전이다. 100년 만에 서울에 눈이 굉장히 많이 온 날이었다"며 "눈 맞는 제 모습에 동기들이 '머리숱도 많아보인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