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과 박하선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이날 류수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가 결혼식 후 공개한 사진을 보면 류수영은 검은색 턱시도를, 박하선은 순백의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하객으로는 배우 강소라, 박솔미, 왕빛나, 윤유선, 이광수, 정웅인, 정유미, 조승우, 지진희와 가수 겸 배우 손진영, 방송인 샘 해밍턴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웨딩마치를 지켜봤다.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행복한 앞날에 많은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류수영씨와 박하선씨 모두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