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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적, 어떻게 속을까…'은밀·위대' 타깃 공개

박현택 기자

입력 2016-12-02 08:04

설현·이적, 어떻게 속을까…'은밀·위대' 타깃 공개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베일에 싸였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첫 타깃이 공개됐다.



설현과 이적이 그 주인공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 측은 CCTV는 기본이고 키보드 워리어 군단까지 대동해 만반의 준비를 한 모습을 예고편을 통해 공개해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4일 일요일 밤 6시 45분 첫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측은 첫 타깃 설현-이적 예고를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v/1271756/list/102077)를 통해 공개했다. '은위'는 출장 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예고에는 출장 몰카단 5인의 은밀한 작전이 시작됐음을 알려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예고 영상은 구석구석 CCTV와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부터 컴퓨터 군단인 키보드워리어를 이용하는 등 치밀한 계획으로 움직이는 현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지나가던 행인의 바닥 구르기, AOA 멤버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긴장감이 느껴지는 배경음악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더욱 몰입되게 한다.

특히 '은위'의 첫 타깃인 이적과 설현은 자신들에게 펼쳐진 상황에 놀라면서도 순진무구한 눈빛을 장착한 모습이어서 이들이 어떤 스페셜한 하루를 맞이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상 중간중간 나온 다섯 멤버의 반응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국주는 자신의 바로 앞에서 구르는 사람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윤종신은 혀를 내두르면서 "야 이게 쉬운 게 아니야"라며 바쁘게 걸음을 옮기고 있어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또한 존박은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이적을 마주 보고 있고, 이수근은 양머리를 하고 개구진 웃음을 짓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은 "야 이거 속겠다"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탄사를 내뱉고 있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다가올 첫 방송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은위'는 단순히 누군가를 속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계획을 실행하는 도중에 나오는 타깃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주말에 가족들이 다 같이 시청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은위'는 오는 4일 일요일 밤 6시 45분 첫 방송된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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