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는 소녀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비밀이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우주소녀의 리더 엑시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우주소녀 컴백 준비로 바쁜 활동 중에 짬을 내 스튜디오를 찾은 엑시는 피곤한 기색 없이 발랄하게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
또 자신이 가장 많이 성장한 순간으로 1년 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엑시는 "뭘 하든 죽기 살기로 하는 편인데, '언프리티 랩스타 2'에 합류하며 8kg 정도 빠졌다.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함께 연습한 멤버들의 데뷔 여부가 달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랜 연습생 생활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처음 대중 앞에 서는 자리임에도 생각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확실하게 정한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