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내 이야기에 공감한다는 말 들으면 행복" [화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여성 래퍼 헤이즈가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26일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는 헤이즈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프리티 랩스타'라는 테마로 진행된 화보에서 헤이즈는 동화적인 요소가 있는 블랙&화이트 룩을 입고 압도적인 눈빛 연기를 펼쳤다. 카메라 앞에서 쑥스러워하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헤이즈는 "끼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이 길을 걸으면서 거부감이 없고 재미있으니까 어느 정도 끼가 있다고 봐야죠. 그런데 과감한 편은 아니에요"라고 털어놨다.

최근 미니 앨범 'And July' 를 발표하고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헤이즈는 앨범 작업 스토리도 들려주었다. 특히 곡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돌아오지마'의 어쿠스틱 버전의 탄생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어 두 곡이나 함께 한 뮤지션 딘 과의 작업에 대해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작업 스타일에 적지 않은 자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