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세미파이널에서 '호랑나비' 합동무대를 꾸며 화제가 된 보이비와 김흥국은 8월3일 음악 스트리밍 앱 밀크에서 방송 되는 '이상민의 신의 음악'에 출연,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쇼미더머니'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보이비의 마지막 미션곡 '호랑나비'는 이번 '쇼미더머니5'의 레전드 무대로도 손꼽힌다.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힙합 버전으로 재해석한 이 곡은 프로듀서 길이 발성, 발음, 이미지, 콘셉트 등을 고려, 특별히 보이비를 위해 맞춤형으로 작업한 곡. 보이비는 '호랑나비'로 무대에 올라 리듬파워, 김흥국, 우주소녀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며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보이비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금껏 활동하면서 약 60곡 정도 발표했는데, 지금처럼 음원차트 상위권에 속한 적이 없었다. '호랑나비'로 3위까지 진입하더라"며 "길은 뭔가 대중적인 코드를 잘 파악하고 콘셉트 선정에도 탁월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