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정우는 함께 여행을 떠난 정상훈, 조정석, 강하늘과 '포스톤즈'를 결성해 환상적인 호흡을 주고받는 한편, 마치 동네 형을 보는 듯한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유쾌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데 이어, '무한 긍정남'부터 '배려 끝판왕'에 이르기까지 매회 다양한 면모로 배우 정우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또 다른 포인트들을 만들어냈다.
정우는 방송 첫 회부터 서투른 콩글리시로 거침없이 외국인들에게 다가가고, 난관에 부딪혀도 항상 밝고 낙천적인 태도를 선보여 '무한 긍정남'으로 등극했다. 또 잠자리를 가린다면서 매일 기절하듯 잠들고, 평소 사진을 잘 안 찍는다면서 기념사진을 끊임없이 찍는 등 연이어 반전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정우 너무 귀엽다", "정말 꿀조합 멤버들. 이번 꽃청춘은 정말 힐링 예능이었다", "정우 성격 진짜 부럽다. 완전 순둥이", "이번에 정우의 진솔한 모습을 다시 봤다" 등 정우를 향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