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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오마비', 본격 연애세포 재생 드라마

백지은 기자

입력 2015-12-01 08:13

 '오마비', 본격 연애세포 재생 드라마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달달하다.



KBS2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와 소지섭이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11월 30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강주은(신민아)과 김영호(소지섭)의 첫키스가 그려졌다. 강주은은 김영호 덕분에 스토커의 위협에서 벗어난 뒤 두려움에 집이 아닌 모텔에서 잠을 청하려 했다. 이를 본 김영호는 강주은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호신술을 가르쳐주겠다며 주짓수를 하던 중 강주은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의 주짓수 키스신은 그야말로 심장 어택 포인트였다. 부끄러워 하는 강주은은 귀여웠고 아무렇지 않은 듯 호신술을 하는 듯 스킨십을 유도하는 김영호는 든든했다. 조금씩 김영호를 남자로 느껴가는 강주은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설??? 그런가하면 김영호의 마음도 움직였다. 이미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느껴왔던 상황. 음식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고 조금씩 살이 빠져가는 모습에 기뻐했고 골육종암 상태를 확인하러 병원에 가면서도 안나수를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 해 강주은의 질투를 즐기기도 했다. 이런 선남선녀의 로맨스에 시청자들도 열광하기는 마찬가지.

시청자들은 '둘이 너무 예쁘다',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너무 설렌다', '진짜 달달하다', '역대급 썸남썸녀' 라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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