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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데뷔 15년차 맞아? 방부제 미모 '아직도 요정'

고재완 기자

입력 2015-10-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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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데뷔 15년차 맞아? 방부제 미모 '아직도 요정'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데뷔 15년이 흘렀음에도 한결같은 동안 미모를 과시하는 성유리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1세대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성유리는 풋풋하고 청순한 외모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거듭해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친 김성균과 성유리가 1살이라는 뜻밖의 나이 차가 공개되면서 성유리의 동안 미모가 빛을 발한 가운데 데뷔 때와 별반 다를 게 없는 한결같은 외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평소 선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성유리는 이번 영화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면모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도하고 콧대 높은 배우 '서정'으로 완벽 분한 그녀는 안하무인에 상대가 누가 됐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내뱉는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공개된 스틸은 성유리가 열연한 '서정'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드러내 주듯 섹시하고 도발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화장기 없이 수수하고 청순한 분위기의 스틸은 까칠한 성격 이면에 순수하고 여린 내면을 가진 '서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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