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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제작진 "흥행비결? 대체불가 배우 최지우 덕"

이승미 기자

입력 2015-10-14 09:29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 "흥행비결? 대체불가 배우 최지우 덕"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고 시청률이 8.8%까지 치솟으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두번째 스무살' 인기 돌풍의 중심에는 배우 최지우가 있었다.



tvN 금토극 '두번째 스무살'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3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 분)의 좌충우돌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두번째 스무살'은 파릇파릇한 청춘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번째 스무살'은 특히 '최지우에 의한 드라마'라는 호평이 나올 정도로 최지우의 열연이 돋보인 작품. 늦깎이 대학생, 이혼을 앞둔 주부, 누군가의 잊지 못할 첫사랑까지 하노라의 다양한 모습을 더욱 풍성하게 연기한 최지우는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은 "드라마 흥행의 비결은 최지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배우로는 대체할 수 없을 만큼 하노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지우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이어 "스무 살 아들을 둔 주부이자 대학생들과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게 잘 어울려야 하노라 역할은 여배우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캐릭터였다. 최지우가 연기했기 때문에 하노라의 깊이 있는 감정과 사랑스러움이 배가 돼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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