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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하정우, "父김용건에 아들 자리 대신해 준 강남에게 감사하다"

김준석 기자

입력 2015-08-28 09:32

수정 2015-08-28 23:57

`나혼자산다` 하정우, "父김용건에 아들 자리 대신해 준 강남에게 감사하…
'나혼자산다' 하정우 김용건

'나혼자산다' 하정우 김용건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의 아들이 되어준 가수 강남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이 영화 '암살'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아들 하정우를 축하하기 위한 부자간의 저녁식사 자리가 그려졌다.

이날 하정우는 지난 8월 '나 혼자 산다'에서 아버지 김용건이 강남과 함께 캐나다 여행 편을 봤다고 언급했다.

하정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뵙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이 아버지에게 좋은 친구, 자식이 되는 거 같아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 여행 편을 보고 나서 강남 씨한테 고마웠다. 사실 그 자리에 저나 동생이 있어야 했는데, 강남이란 친구가 있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방송말미 "다음에는 강남이를 데리고 오세요.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이야기해 다음을 기대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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