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딸바보 강석우와 반듯하고 참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딸 다은. 특히, 다정하면서도 엄격한 아빠에게 처음에는 거리감을 느꼈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다은은 최근 "모든 순간이 다 기억나지만, 아빠에게 염색을 해드렸던 게 가장 좋았다" 고 전하기도 했다고.
강석우 부녀는 딸 다은이 3학년 2학기를 맞이하며 자신의 본분인 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차한다. 다은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빠와 제가 노력하고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딸의 유학생활로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조민기 부녀는 프로그램을 통해 둘만의 의미 있는 추억을 쌓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재학 중인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어바나-샴페인캠퍼스)의 개강시기에 맞춰 학교로 돌아가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