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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손호준 등장에 이서진 "이C, 李氏" 욕설 남발 '폭소'

이지현 기자

입력 2015-07-31 22:22

수정 2015-07-31 22:41

'삼시세끼' 손호준 등장에 이서진 "이C, 李氏" 욕설 남발 '폭소'
'삼시세끼' 손호준

'삼시세끼' 손호준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 손호준을 보자마자 실망한 욕설을 내뱉었다.

3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게스트 같지 않은 게스트 손호준과 함께하는 '우리 식구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열무보리비빔밥'을 점심으로 먹던 정선의 세 남자 이서진, 김광규, 옥택연은 게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서진은 "오늘 게스트는 특급게스트다"라고 운을 떼며 "정선까지 오는 차가 특급이다. 차 번호도 남달랐다"고 추측했다.

이에 옥택연은 "걸그룹이다. 씨스타 아니냐"라고 좋아하며 꽃다발 만들기에 세 남자가 흥분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들이 '게스트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세 남자는 확신하며 즐겁게 게스트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멀리서 다가오는 남자의 실루엣에 실망한 이서진은 손호준을 보자 실망한 욕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한 듯 정선 하우스로 들어선 손호준에게 이서진은 다짜고짜 "요즘 안바쁘냐. 바쁜애 왜 불렀냐"고 타박했고, 떨떠름하게 준비해 둔 꽃을 증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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