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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韓 관광홍보모델 발탁…美 CNN 방송

백지은 기자

입력 2015-07-28 08:40

이민호, 韓 관광홍보모델 발탁…美 CNN 방송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민호가 한국 대표 얼굴이 된다.



이민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침체에 빠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과 기획 주관한 한국 명소 소개 해외 광고 홍보 주자로 발탁됐다.

이번 홍보 영상은 '코리아 렛 유어 스토리 비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명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만 웨인 펑 감독이 카메라를 들어 이민호와 한국의 미를 담아냈다. 이민호는 청계천 서촌 삼청동 등 한국 대표 관광 명소를 돌며 열정을 쏟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고. 특히 촬영이 까다롭기도 유명한 종묘에서도 특별 허가를 해주는 등 이민호를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측은 "이번 작업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러 요인으로 침체된 한국 관광시장이 되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민호의 홍보 영상은 내달 초부터 미국 뉴스 채널 CNN, 중국 공영 방송 CCTV 등 주요 국가 대표 방송 채널 및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소개된다. 국내에서는 아리랑TV에서 전파를 탄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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