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복면가왕'이 4대 가왕 결정전을 시작한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준결승에 오른 4인의 복면가수들과 함께 3대 복면가왕에 등극한 '딸랑 딸랑 종달새'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딸랑 딸랑 종달새'는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주인공 루나를 꺾고 3대 복면가왕에 등극해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매 라운드마다 변신하는 팔색조 같은 반전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딸랑 딸랑 종달새'가 가왕의 자리를 지켜 4대 가왕에 등극할지, 아니면 다른 복면가수가 '딸랑 딸랑 종달새'를 꺾고 왕좌를 차지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오후 4시 50분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