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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논란, 촬영 중 예원에 욕설 왜? "갑작스러운 행동, 흥분할 상황 아니었다"

입력 2015-03-03 23:11

수정 2015-03-03 23:22

이태임 논란, 촬영 중 예원에 욕설 왜? "갑작스러운 행동, 흥분할 상황…
이태임 논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이태임 이재훈 예원



배우 이태임이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촬영 중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일으켜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태임이 겨울 바다에 입수해 촬영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며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태임은 1월 29일 방송분부터 '띠과외'에서 해남·해녀 수업을 받기 위해 이재훈과 함께 합류했다. 이후 지난 2일 합류한 지 약 두 달 만에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다"며 자진 하차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띠과외'와 관련된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이태임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녹화 중 게스트에게 이해할 수 없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촬영이 올스톱된 일은 쉽게 받아들여지질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이태임과 함께 촬영한 이재훈·예원 측도 "문제가 있었던 건 맞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 말을 하기가 어렵다"고 전해 이태임이 건강상의 문제만이 아닌 욕설 등 소란을 피워 하차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이태임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촬영도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이 역할 비중이 작고, 촬영 디렉션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연출진과 갈등을 빚어 불만을 표출하며 일방적으로 촬영장을 떠났다는 것.

이태임은 오늘(3일) 오전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해 촬영을 마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측은 이태임의 하차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다.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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