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가 솔로가수 활동 2주차에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2개의 트로피를 손에 쥐는 위엄을 과시했다.
정용화는 1일 방송된 SBS '인가기요'에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로 1위를 차지했다.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 KBS2 '뮤직뱅크'에서 솔로 활동 시작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정용화의 '솔로 파워'는 국내외의 각종 차트에서 이미 입증됐다. 미국의 빌보드가 발표한 2월 7일자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는 이 같은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정용화의 솔로 가수로의 음악 변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 가온차트가 집계한 주간(1월 18일~24일) 앨범차트와 소셜차트에서도 모두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