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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 중년의 로맨스?...모자에 두부까지 '알콩달콩'

정안지 기자

입력 2014-12-19 23:21

'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 중년의 로맨스?...모자에 두부까지 '알콩달…
'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 중년의 로맨스?...모자에 두부까지 '알콩달콩'

'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 중년의 로맨스?...모자에 두부까지 '알콩달콩'



'삼시세끼' 김광규와 최화정이 알콩달콩 로맨스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삼시세끼' 10회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있는 강원도 정선 옥순동 시골집을 찾은 윤여정, 최화정, 김광규,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과 옥택연, 김광규와 이승기는 수수베기 노동과 점심식사 후 단체로 낮잠을 자기 시작했다. 이때 최화정과 윤여정이 다시 '삼시세끼' 하우스를 찾았고, 나영석PD는 이들에게 저녁 식사 메뉴로 만둣국을 제안했다.

이에 윤여정의 지휘 아래 만두 만들기가 진행됐고, 이들은 직접 반죽하고 소를 만들어 정성스레 만두를 빚었다.

매서운 날씨에 밖에서 요리하던 최화정을 본 김광규는 "써요 춥겠다"라며 자신이 쓰고 있던 털모자를 벗어 건넸다. 이에 최화정은 괜찮다고 했지만 김광규는 모자를 직접 씌워 줬고, 제작진은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라고 센스 있는 자막을 넣었다.

뿐만 아니라 최화정이 두부를 보자기에 싼 뒤 안에 있는 물기를 빼려고 하자, 김광규는 최화정의 곁에 서서 두부 물기 빼는 것을 도와주는 등 알콩 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10회를 끝으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다. 오는 26일에는 '삼시세끼' 감독판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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