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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먹방여신의 탄생 알렸다 ‘뭘 해도 예뻐’

입력 2014-11-23 09:25

‘미녀의 탄생’ 한예슬, 먹방여신의 탄생 알렸다 ‘뭘 해도 예뻐’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일상 속 ‘희로애락’을 먹방으로 풀어내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부터 가식, 내숭 없는 먹방(먹는 방송)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녀가 ‘먹방 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사라 역)은 김떡순, 오뎅, 만두에 이어 감자탕까지 섭렵하며 남다른 식성을 과시, 먹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


극 중 그녀는 자신의 운동 목표치를 달성하자 그에 대한 보상으로 김떡순을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워 태희(주상욱 분)을 당황케 했으며, 강준(정겨운 분)과 채연(왕지혜 분)의 결혼에 실망한 나머지 야밤에 각종 분식들로 자신의 허한 마음을 달래 듯 입안에 꾸역꾸역 채워 넣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는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는 과거 본인이 강준과 시댁 식구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먹는 것으로 풀었다.


특히 사라는 양손으로 감자탕 뼈다귀를 뜯으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는데, 그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워 마치 광고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처럼 한예슬은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맞닥뜨리는 ‘희로애락’을 먹는 것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녀는 여배우의 내숭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거침없이 폭풍 흡입하면서도 때로는 요염, 섹시하게 또는 능청스럽고 귀엽게 먹는 방송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한예슬을 비롯해 주상욱, 왕지혜, 정겨운 등이 열연 중인 ‘미녀의 탄생’은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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