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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과거 출연중이던 프로그램 폐지..버려졌다 생각” 눈물

입력 2014-10-31 09:42

김서형, “과거 출연중이던 프로그램 폐지..버려졌다 생각” 눈물


김서형이 과거 프로그램 폐지 당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봄’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감독 조근현, 배우 박용우, 김서형, 이유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서형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작품을 하기 전 출연중이던 프로그램이 폐지당한 적이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굳이 이 이야기는 안 꺼내고 싶었다. 폐지를 당한 분노보다 배우라는 직업이 이렇게 쉽게 버려지는 거였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서형은 “그 때 한 번 심한 고민을 한 적이 있었다.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새삼 느꼈는데 그 때 이 작품을 우연히 만난 덕에 제게 ‘봄’이 찾아왔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봄’은 김서형, 박용우 주연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 5개에 초청돼 8개 상을 거머쥐었으며, 오는 11월 20일 개봉예정이다.







/스타엔 nedai@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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