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숙 생활 선언으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던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올 겨울 영화 ‘존 윅’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여기에 키아누 리브스의 내한 소식까지 전해져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존 윅’ 수입을 담당하는 조이앤컨텐츠그룹 관계자는 스타엔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 홍보차 12월에 내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수입사 측이 키아누 리브스에게 내한 의사를 전달했고, 키아누 리브스가 이를 수락하며 이번 내한이 결정된 것이라고.
또한 관계자는 “현재 키아누 리브스의 내한과 관련해 세부 일정을 조율중이며 아마 12월 경 내한할 것”이라며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보도자료를 통해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서 지난 20일 영화 ‘퓨리’ 수입/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측은 “‘퓨리’의 주연배우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오는 11월13일 내한을 확정지었다”라며 내한 소식을 전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은 이번 한국 방문은 매 작품마다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한국 팬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 ‘퓨리’를 통해 새롭게 팬들을 만나고자 공식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뜻 깊다.
반면 같은 날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내한 소식도 전해졌지만 23일 국내 일정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일정이 전면 취소돼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헝거게임: 모킹제이’ 홍보사 영화인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시아투어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정확한 사유는 확인할 수 없다”라며 “향후 미국 라이온스게이트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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