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스는 10월19일 방송될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나는 5살 때부터 내가 동성애자라는 것을 느꼈다"며 "초등학생 때 여자를 보고 남들과 다름을 알았다. 당시에는 그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지만 열 살이 됐을 때 '게이'라는 단어로 나의 성정체성을 조금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채리스 펨핀코는 지난 2007년 10월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작은 체구에서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화제를 모아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스타킹' 방송 이후에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았고 미국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와 미국 드라마 '글리2'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