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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뱅크스, '도수코' 도전자에게 던진 초고난도 미션은 뭘까

고재완 기자

입력 2014-09-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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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뱅크스, '도수코' 도전자에게 던진 초고난도 미션은 뭘까


미국 톱 모델이자 美도전수퍼모델(원제 : America's Next Top Model)의 진행자 '타이라뱅크스'가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가이즈앤걸스' 도전자들에게 초고난도 미션을 던져 도전자들을 당황케했다.



20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6화에서는 타이라뱅크스가 직접 선정한 미션이 떨어진다. 타이라뱅크스는 "美도전수퍼모델에서 진행했던 미션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션"이라며 "1미터 높이의 죽마(긴 막대기에 발을 올려놓고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든 것) 위에 올라 하이패션 화보를 촬영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높은 죽마 위에 올라서서 중심을 잡는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 미션을 접한 도전자들은 '멘붕'에 빠진다.

안전을 위해 와이어로 몸을 지탱한 채, 죽마 위에 오른 도전자들은 처음엔 중심을 쉽사리 잡지 못해 우왕좌왕했지만 점점 독기를 품고 카메라 앞에서 끼를 발산한다. 강렬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메이크오버를 마친 도전자들은 '와일드', '사랑', '싸움' 등의 콘셉트에 맞춰 화보를 촬영한다. 특히 이번 미션은 두 사람이 함께 짝을 이루는 커플 화보로 두 사람의 호흡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를 거듭할수록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초 고난이도의 미션을 맞닥뜨린 도전자들이 어떻게 이를 풀어나갈 지 그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美도전수퍼모델'과 비교해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서는 얼마나 높은 수준의 화보가 탄생할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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