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존박, 레이디제인, 황광희는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녹화당일) 기사를 봤다”며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열애설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허벅지 찌른 것은 오해할 만하다”고 말했고, 레이디제인은 “제가 허벅지에 점이 있다. 그걸 가리킨 것이다. 저랑 홍진호 씨가 무슨 사이이고, 아무도 없는 초밥집에서 사진이 찍힐 것이었다면 손잡고 있는 사진이 찍히지 않겠느냐”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의혹들을 털어놓기 시작했고 레이디제인은 “저도 충분히 오해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안에서의 콘셉트였다”고 설명했다.
이때 출연진들이 사진을 다시 살펴보기 시작, 이효리는 “허벅지를 꾹 눌렀네. 레이디제인의 손은 홍진호 씨 다리 사이에 있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레이디제인이 거듭 해명을 하기 시작하자 황광희는 “정말 스캔들로 먹고 사는 구나 누나는”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거듭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매직아이’에서 황광희는 엠블랙 이준과 씨엔블루 정용화를 언급했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