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는 김국진,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그리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그리스로 떠나기 전 결혼 원정대 멤버들과 만나 ‘결혼은 좋은 제도. 나는 안 한다!’라고 적힌 티셔츠를 공개했다.
김국진은 “생각해봐라. 정말 설레지 않냐. 사랑하고, 아이 낳고, 가정을 꾸리고 정말 행복하다”고 설명한 뒤 “그런데 난 아름답게 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 김국진은 원정단이 아닌 결혼 멘토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며 “내가 결혼 멘토다. 이상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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