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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김현중 군입대 연기 맞아, 해외 스케줄로 연기"

오환희 기자

입력 2014-08-28 15:01

키이스트 "김현중 군입대 연기 맞아, 해외 스케줄로 연기"
키이스트 김현중 입대연기 / 사진=스포츠조선DB

키이스트 김현중 입대연기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한류스타 김현중이 입대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 매체에 "입대 연기 신청한 것이 맞다"며 "폭행 사건 전에 신청한 것이기 때문에 아직 결론이 안 난 상태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4일 태국에서 열린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부터 남미까지 총 5개국을 거치는 순회 공연에 돌입했다.

이후 김현중은 30일 중국 광저우, 9월 7일 페루, 9월 12일 멕시코, 9월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콘서트 겸 팬미팅을 가진 후 9월 19일 북경에서 마지막 일정을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빠듯한 공연 스케줄로 인해 불가피하게 입대를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2일 김현중은 여자친구 A씨를 2개월간 수차례 구타한 혐의로 피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하지만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2개월간 상습 폭행과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26일 태국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현중은 현재 경찰 출두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많은 네티즌은 "키이스트 김현중 군입대 연기했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영장 연기한다고 인정했네", "김현중 입대 연기 보도 나왔구나", "키이스트 소속 김현중 일정 살펴보니 빡빡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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