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이포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지난 27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하이(HI-HIGH)'의 타이틀곡 '뱅뱅뱅'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데뷔 후 가요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4월 가수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한 곡 '봄 사랑 벚꽃말고'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등 말 그대로 '핫 데뷔'를 한 하이포는 최고의 순간에 대중과 만나기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봄 사랑 벚꽃말고'를 통해 달콤한 순수남으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김예림과 함께 한 곡 '해요 말고 해'에서 마성의 작업남으로 변신,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하이포 멤버들이 선보일 비장의 무기는 파워풀한 덥스텝 댄스로, 곡 속 사랑스러운 순정남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는 파격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270도 반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통통 튀는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은 유지하면서도, 적당한 세기의 상남자 카리스마가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