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개콘 김승혜, 청순미녀의 거침없는 엽기행동 '반전매력' 눈길

이지현 기자

입력 2014-08-18 14:01

개콘 김승혜, 청순미녀의 거침없는 엽기행동 '반전매력' 눈길
개콘 김승혜

개그우먼 김승혜가 청순한 외모와 달리 엽기적인 개그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예뻐예뻐'에서는 김승혜가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달리 망가지는 것을 아끼지 않는 개그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혜는 개그맨 김재욱과 커플연기를 펼쳤다. 남들 앞에서는 애교를 부리거나 내숭을 떨던 김승혜는 김재욱과 단둘이 있을 때만 추한 행동과 엽기적인 행동을 골라서 해 김재욱의 혈압을 상승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는 김재욱의 엉덩이에 발을 놓는 엉뚱한 행동을 보였고, 김재욱은 "내 엉덩이가 네 신발장이냐?"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김승혜는 원숭이 같은 표정을 지으며 "어쩔?"이라고 발뺌을 해 폭소케 했다.

또 개인기라며 "구구구구"를 외치며 온몸으로 비둘기 흉내를 내는가 하면, 침을 튀는 비트박스 등을 선보이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개콘 김승혜 외모와 다른 개그감 반전매력이다", "개콘 김승혜 청순 외모에 이런 표정이 나오다니 대단하다", "개콘 김승혜 비둘기 흉내 리얼하다", "개콘 김승혜 침튀는 비트박스 제대로 망가지는 듯", "개콘 김승혜 이런 반전으로 개그맨 된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승혜는 지난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기도 한 김승혜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웃찾사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김승혜는 '와우'라는 여성그룹으로 활동하며 가수로서의 이력을 쌓은 바 있으며, 지난 4월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