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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속옷화보, “원본 공개 못했다...다리가 너무 짧아”

입력 2014-07-30 13:41

수정 2014-07-30 13:41

이효리 속옷화보, “원본 공개 못했다...다리가 너무 짧아”


‘매직아이’ 이효리가 속옷화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한 번은 브라탑과 팬티만 입고 속옷 광고를 촬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책상에 앉아서 화보를 찍었는데 그 사진을 보고 나와 동갑인 36살 주부가 댓글을 남겼더라. '앉아도 뱃살이 안 접히니깐 부럽다. 난 정말 죽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효리는 "그 댓글을 보고 연예인으로서 무책임한 것 같았다. 보정 전 사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포토그래퍼한테 부탁해 포토샵 전 사진을 달라고 했다. 그걸 올리고 싶었는데 뱃살이 문제가 아니라 다리가 너무 짧더라. 차마 그걸 못 올렸다"고 털어놔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광고주한테 피해가 가는 일이었다. 못 올리는 내 자신을 보면서 '아직도 용기가 부족하구나' 느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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