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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가족, 세월호 기부 동참…안산시청에 5000만원 기부

김준석 기자

입력 2014-04-25 10:15

추성훈 가족, 세월호 기부 동참…안산시청에 5000만원 기부
추성훈 세월호 기부 동참

'추성훈 세월호 기부 동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가족의 이름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안산시청 관계자는 "추성훈이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의 기부금은 세월호 피해 가족 중 기초수급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지난 17일 블로그에 "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라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과 한시라도 빠른 구출, 승객의 안부를 기도합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추성훈 세월호 기부 동참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성훈 세월호 기부 동참, 멋지다", "추성훈 세월호 기부 동참, 훈훈한 소식이네", "추성훈 세월호 기부 동참, 사랑이도 기부했네", "추성훈 세월호 기부 동참, 정말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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