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지난 16일 MBN '뉴스특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조자들이 왜 선체에 진입하지 못하는지 여부와 구조 작업의 힘든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물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다. 6000~7000톤급 여객선이기 때문에 방과 방 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있어 구조 작업이 힘들다"며 세월호 침몰 이후 상황을 전했다.
또한 "뛰어 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km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인 대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인 대표 알고보니 송옥숙 남편이었네", "이종인 대표 송옥숙 남편, 세월호 침몰에 생존자 꼭 구해주시길", "이종인 대표, 세월호 구조를 위해 힘내주세요", "이종인 대표, 세월호 침몰 사고 기적이 일어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