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내 딸 서영이'가 막을 내린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했다. 그는 '내 딸 서영이'의 명장면 영상을 보던 중 눈물을 쏟았고,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내 딸 서영이' 중 명장면으로 꼽힌 일명 '삼재의 계란말이 눈물'을 보던 박해진은 "도저히 못 보겠다"며 한 순간 등을 돌렸고, 영상이 끝난 후 "아버지(천호진)와 너무 정이 들었다.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운 대 선배님이셨는데, 친아들처럼 잘 해주셨다. 보영 누나 역시 나를 위해 너무 애를 써주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