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제작보고회를 통해 "18세 사춘기 소년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는 공유는 흰 티셔츠, 모자를 반쯤 비틀어 쓴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케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로 과거 10대 시절의 사진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 천진난만한 모습에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므흣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사진이라는 평.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공유의 모습은 사라지고 영락없는 개구쟁이 18세 꽃고딩으로 변신한 공유의 모습은 첫 방송을 앞두고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공유는 '빅'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몸은 완벽한 전문의 서윤재이지만 영혼은 18세 고등학생인 강경준으로 변신, 최초 코믹 연기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