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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KB스타즈 쏜튼, 4라운드 최고의 선수 선정

최만식 기자

입력 2020-01-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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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KB스타즈 쏜튼, 4라운드 최고의 선수 선정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WKBL KB스타즈의 특급 외국인 선수 쏜튼이 2019∼201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8일 "각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4라운드 MVP 선정에서 쏜튼이 총 투표수 65표 가운데 48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쏜튼은 김한별(8표·삼성생명) 박지수(6표) 강아정(3표·KB) 등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MVP에 등극했다.

KB는 4라운드 동안 5전 전승의 파죽지세를 보이며 28일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쏜튼은 5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0득점, 리바운드 평균 10.4개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체 선수 4라운드 공헌도에서는 김한별(185.2점)에 이어 2위(160.25점)를 차지했다. 쏜튼은 올시즌 지금까지의 정규리그 득점, 공헌도에서 전체 1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쏜튼이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2018~2019시즌 5라운드 MVP에 이어 개인 두 번째다.

한편 기량발전 선수에게 주어지는 4라운드 MIP에서는 삼성생명 윤예빈이 차지했다. 윤예빈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를 통해 총 34표 중 20표를 획득했다.

2016년 WKBL 신인선수 선발에서 1순위로 뽑힌 윤예빈은 2018~2019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MIP의 영예를 안았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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