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23일과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 홍콩과 뉴질랜드전에 출전할 대표팀 엔트리 교체를 발표했다.
이종현은 지난 4일 열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서 착지하다가 왼발목을 다쳤고, 검사결과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 재활 후 복귀까지 1년여가 필요한 큰 부상이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뛰게 되는데 이름은 종전대로 라틀리프를 쓰기로 했다. 한국이름으로 '라건아'를 선택한 라틀리프는 아직 개명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라틀리프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