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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당진시, 농구 전용 센터 건립 협약

김용 기자

입력 2017-06-20 14:48

대한민국농구협회-당진시, 농구 전용 센터 건립 협약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충남 당진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농구 센터를 건립한다.



협회는 2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농구센터 건립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당진시는 당진시 고대면 종합운동장 일원에 농구 전용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약 28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이번 농구 센터 건립은 관람석 3000석에 지하 1층, 지상 2층 1개 메인코트와 2개 보조코트를 갖춰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센터 건럽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건립 후에는 협회 주관 국내외 경기를 개최하고, 국가대표와 주니어대표팀 훈련장으로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약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시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농구 저변 확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농구 센터 건립은 당진시의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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