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 감독은 25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갖는 SSG 랜더스전에 페라자를 2번 타자-좌익수로 배치했다.
페라자는 22일 대전 LG전에서 파울을 친 후 오른쪽 손등에 통증을 느꼈고, 8회초 수비에 앞서 최인호와 교체됐다.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손등 인대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으나, 경미한 정도로 드러나 가슴을 쓸어 내린 바 있다.
올 시즌 한화에 입단한 페라자는 49경기 타율 3할2푼1리(193타수 62안타) 14홈런 3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07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