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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1점차 진땀승, 그래도 사령탑은 박수쳤다 "야수 집중력 덕에 승리"[광주 승장]

박상경 기자

입력 2023-06-07 22:30

이틀 연속 1점차 진땀승, 그래도 사령탑은 박수쳤다 "야수 집중력 덕에 …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와 롯데의 경기. SSG가 6대3으로 승리했다. 김원형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5.21/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틀 연속 1점차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SSG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9대8로 이겼다. 타선에선 최 정과 기예르모 에레디아, 김민식이 각각 2타점을 만들었고, 오태곤과 최지훈도 타점을 올리는 등 타선 전반이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선발 백승건이 2⅔이닝 5실점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이어 던진 불펜이 실점을 최소화했고, 마무리 서진용도 역전 위기를 넘기며 승리를 안았다. 6일 KIA를 2대1로 꺾었던 SSG는 주중 3연전 중 두 경기를 가져오면서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시즌전적은 34승1무18패.

김 감독은 경기 후 "이틀 연속 힘든 경기였다. 오늘은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4회는 2사후 4안타가 연속으로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9회에는 2사후 달아나는 소중한 1점을 뽑았다. 2사후 야수들의 집중력으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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