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KT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수원에는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간간히 폭우가 쏟아졌다. KT위즈파크 내야엔 대형 방수포가 처져 있어 문제가 없지만 외야는 물을 머금고 있고, 또 인조잔디로 돼 있는 파울지역은 물이 가득 고여있었다.
KT는 24일부터 LG와 수원에서 홈 3연전을 펼치고, NC는 인천에서 SSG 랜더스를 만난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