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호잉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웠고 호잉이 부름을 받았다.
호잉은 2018년 한화 이글스와 계약을 맺으며 3년 간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첫 해 타율 3할6리 30홈런 110타점 23도루를 기록하며 한화의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섰다.
빅리그 재도전에 나선 호잉은 올해 토론토 산하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에서 7경기 나와 타율 3할3푼3리 3홈런 7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