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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라인업]'4연승' KT, 키스톤 플레이어 가벼운 통증으로 선발 제외...권동진 첫 선발

정현석 기자

입력 2021-04-20 17:54

'4연승' KT, 키스톤 플레이어 가벼운 통증으로 선발 제외...권동진 …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2루 두산 박세혁의 타구를 KT 유격수 심우준이 잡아 병살을 노리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4.13/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4연승을 달리고 있는 KT위즈 주전 키스톤 플레이어가 선발서 제외됐다.



심우준과 박경수는 가벼운 통증으로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심우준은 18일 수원 키움전에서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살짝 다쳤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배트를 돌리는 데 불편함을느끼는 정도다. 심우준 대신 권동진이 유격수로 시즌 첫 선발 출전한다.

박경수도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난 18일 3안타를 몰아친 신본기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심우준 선수는 배팅이 힘들어도 수비는 된다"며 후반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KT는 조용호(좌) 황재균(3루) 강백호(1루) 유한준(우) 알몬테(지) 배정대(중) 장성우(포) 권동진(유) 신본기(2루)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배제성이 3경기 만에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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