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9일 황경태 박지훈 장규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20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김재호와 오재원 최용제를 1군에 등록했다.
김재호는 출산 휴가를 받아 잠시 자리를 비웠고, 오재원은 흉부 타박상으로 치료와 재활을 했었다. 최용제는 지난 9일 1군에서 말소됐었다. 박세혁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열흘의 시간이 필요했고, 열흘을 채운 뒤 다시 1군으로 왔다.
김재호가 빠진 사이 좋은 활약을 했던 고졸 신인 안재석이 이날도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