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1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21년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홈런 군단의 위용을 뽐내며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SSG는 7승6패, 2연패에 빠진 KIA는 6승7패를 기록하게 됐다.
4회에도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한 SSG는 2-1로 간신히 앞선 7회 홈런 두 방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선두 김강민이 바뀐 투수 김현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선 로맥이 쐐기포를 터뜨렸다. 김현준의 3구를 타격, 왼쪽 담장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