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타임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새 시즌 전력과 팀 운영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이 자리에서 디포토 단장은 6인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다만 6명의 선발투수가 아닌 2명의 스윙맨이 포함된 6인 로테이션이다. 디포토 단장은 "젊고 경험이 적은 투수들에게는 이 방식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디포토 단장은 네 명의 선발투수 후보에 플렉센의 이름을 언급했다. 에이스 마르코 곤잘레스를 비롯해 기쿠치 유세이, 저스투스 세필드에 이어 4선발을 맡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플렉센은 시애틀과 2년 47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디포토 단장은 플렉센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