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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코멘트]'4위 점프' 김태형 감독의 극찬 "플렉센 투구 완벽했다"

나유리 기자

입력 2020-10-20 23:00

'4위 점프' 김태형 감독의 극찬  "플렉센 투구 완벽했다"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0.15/

[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귀중한 2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6대2로 승리했다. 18일 고척 키움전에 이어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순위 경쟁에 더욱 큰 불을 지폈다. 같은날 KT 위즈가 패하면서 두산은 5위에서 4위로 순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선발 크리스 플렉센이 7이닝동안 3안타 12탈삼진 무실점 완벽한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 기반을 마련했고, 타자들도 초반에 점수를 벌어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안타 개수를 194개로 늘렸고, 플렉센은 7승 사냥에 성공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플렉센이 경기 초반부터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며 선발 플렉센을 격하게 칭찬했다. 또 "(2회초)정수빈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의미를 새겼다.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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