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한을 앞두고 이어지는 트레이드 소식에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내놓은 말이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보냈던 롯데의 여름은 잠잠했다. 지성준의 이탈과 나균안의 투수 전환으로 구멍이 생긴 백업 포수, 시즌 전부터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좌완 불펜 요원 확보 등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 물밑에서 움직여온 롯데가 언제든 '깜짝딜'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13일 낮까지 '롯데발 트레이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