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루친스키는 시즌 14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따냈다. 이 부문에서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14회)와 타이를 이뤘다. NC가 한화를 4대1로 꺾으면서 루친스키는 11승을 달성. 알칸타라(10승)를 제쳤다.
루친스키는 이날 경기에서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NC 타선이 6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였지만, 0-1로 뒤진 7회초 노진혁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8회초 나성범이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