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은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회초 주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면서 왼 검지를 다쳤다. 3회말 시작과 함께 모창민으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강진성은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후 장시환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나온 NC의 첫 안타였다. 이어 2사 1루 노진혁 타석에선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슬라이딩을 했고, 최초 판정은 세이프.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됐다. 이 과정에서 왼 엄지를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