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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코멘트] 'KIA에 완승' 이동욱 감독 "박석민이 공격 이끌었다"

선수민 기자

입력 2020-07-04 20:52

 'KIA에 완승' 이동욱 감독 "박석민이 공격 이끌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리그 경기가 1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NC 이동욱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1/

[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와 박석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에서 루친스키의 호투와 장타 9개(3홈런)를 묶어 9대2로 이겼다. NC는 KIA전 5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35승16패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IA는 4연승에 실패하며, 27승22패가 됐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6이닝 4안타 4사구 4개(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궂은 날씨와 큰 점수차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았다. 타선은 고르게 폭발했다. 특히 박석민이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권희동, 나성범도 홈런을 추가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루친스키가 에이스다운 투구로 경기를 이끌었고, 타자들도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을 보이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석민이 4안타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찬형은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희생번트와 2안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기 후반에 출장한 선수들 역시 타석과 수비에서 각자 제 역할을 해주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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