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5일 "전날 고열 증세(38.5도)를 보인 현장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4일 예정됐던 키움 1군 선수단의 훈련이 취소됐다. 현장 직원 한 명이 고척 스카이돔 출근시 진행한 발열 체크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였기 때문. 해당 직원은 인근 선발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1군 선수들은 훈련 취소로 자택에서 대기하기로 결정했다.
키움은 지난달 16일 역시 퓨처스 소속 선수가 고열 증세를 보이면서 훈련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1군 선수단이 함께 고양구장을 사용해 모든 선수단의 훈련이 취소됐었다. 하지만 두 번 다 음성으로 한숨 돌렸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