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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키움 현장 직원 음성 판정, 5일 청백전 대신 훈련 소화

선수민 기자

입력 2020-04-05 09:32

수정 2020-04-05 09:39

 키움 현장 직원 음성 판정, 5일 청백전 대신 훈련 소화
키움 히어로즈가 1, 2군 선수단 훈련을 중단했다. 키움 1군 선수단이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2군 선수중 한 명이 38.5도의 고열로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곧바로 키움 1, 2군 선수단의 훈련이 중단됐다. 1. 2군 선수단은 13, 14일 고양훈련장에서 서로 다른 시간에 훈련을 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3.16/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현장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은 5일 "전날 고열 증세(38.5도)를 보인 현장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4일 예정됐던 키움 1군 선수단의 훈련이 취소됐다. 현장 직원 한 명이 고척 스카이돔 출근시 진행한 발열 체크 과정에서 고열 증세를 보였기 때문. 해당 직원은 인근 선발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1군 선수들은 훈련 취소로 자택에서 대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키움은 훈련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 직원은 증상을 살핀 후 출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4일 훈련, 5일 청백전의 일정이었지만, 하루 훈련 취소로 이날 훈련만을 소화한다.

키움은 지난달 16일 역시 퓨처스 소속 선수가 고열 증세를 보이면서 훈련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1군 선수단이 함께 고양구장을 사용해 모든 선수단의 훈련이 취소됐었다. 하지만 두 번 다 음성으로 한숨 돌렸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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